김승수, ‘중장년창업지원패키지 3법’ 대표발의

2020-06-18     손경호기자
5060 중장년 은퇴세대의 창업지원을 위한 국가차원의 관리 및 지원 대책이 마련된다.

미래통합당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은 중장년층 창업지원을 도모하는 내용의 ‘중장년 창업지원 패키지 법안’을 제21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정년, 실직 등에 따른 5060 중장년 은퇴세대의 창업이 급증하고 있지만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정부정책의 부작용까지 더해져 중장년층 ‘창업 3년 내 폐업률’이 무려 74%에 이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김 의원은 5060 중장년 은퇴세대의 창업지원을 위해 각종 실질적·구체적인 제도를 대폭 마련한 것은 물론, 시·도지사와 시장·군수·구청장이 공동으로 사무를 처리하도록 하여 신규 창업자의 이용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