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년실업자 등 공공근로사업 신청하세요”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 시행 23일까지 폐업 소상공인 등 모집 클린안심데이 유형 추가 선발

2020-06-18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및 소득감소로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청년실업자 폐업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로 기준 중위소득이 60% 이하인 자로 신청일 현재 만3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와 폐업한 소상공인은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우선 선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청결하고 안심이 되는 경북 이미지 확산을 위해 ‘클린안심데이’ 유형을 추가하여 선발하는데 이 유형의 경우 실업자이면서 업무 특성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소득재산 기준은 고려하지 않고 참여자를 선발할 수 있도록 선발 기준을 완화했다.

이달 17~23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선발된 근로자는 내달 13일부터 4개월간 코로나19 관련 공공서비스 환경정화방역 및 클린안심데이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