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문수산 자연휴양림 개장

2020-06-21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날로 증가하는 체류형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문수산 자연휴양림을 오는 23일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봉성면 우곡리 산48-1번지 일원 청정골에 들어선 문수산 자연휴양림은 총 사업비 94억원이 투입돼 산림휴양관 등 10개동 16실의 숙박시설에 1일 최대 9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야영데크 12면, 야외 공연장 및 바베큐장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산림체험?휴양공간으로 조성됐다.

문수산자연휴양림 예약은 전국 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https://www.foresttrip.go.kr)를 통해 오는 7월 1일부터 가능하다.

군은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숙박 및 각종 시설들에 대해 방역소독 등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울이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문수산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가족단위 휴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다며 대자연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