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벌교꼬막정식, 소상공인 지원 성금 전달

안동시에 1000만원 기탁

2020-06-21     정운홍기자

안동시 옥동에 위치한 벌교꼬막정식(대표 장재용·정은혜 부부)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힘내라 안동! 소상공인 지원 릴레이 캠페인’ 일환으로 신현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윤환 인덕의료재단 이사장이 함께한 가운데 성금 100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부부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 침체로 저하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고, 피해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장 대표 부부는 앞서 지난 3월에 생활치료 시설인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과 경북도청, 안동시 보건소에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직원들과 확진자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도시락 400여 개를 전달하는 등 기부 활동을 이어와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