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7년 연속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선정

2020-06-22     이예진기자

한동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운영 기관에 7년 연속 선정됐다.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는 교육기부 활성화 및 지역 자원의 효율적 발굴·활용을 위한 것으로 대학, 기업, 공공기관, 사회단체, 개인 등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경상권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한동대 산학협력단 내 설립된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는 지난 2014년 경상권 교육기부 지역센터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6년간 경상권역 교육기부 기관 및 개인 교육기부자를 발굴하고 기관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작해 개별 학교 및 교육기부 사각지대에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더불어 지난해에는 교육기부 자원을 활용한 미래형 초·중학교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김천, 포항, 창원, 대구, 울산, 부산 지역에 교육기부 모델학교 6개교를 운영했다. 이번 2020년도 사업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5개로 집중 운영해 선순환 교육기부 시스템을 질적으로 강화하고 교육기부 모델학교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타 학교에서도 교육 과정 내 교육기부를 활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0년 교육기부 모델학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