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영가대교 건립 `순항’

2007-11-26     경북도민일보
 
안동시 운흥동 이벤트공원에서 정상동 법원 앞을 연결하는 영가대교가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안동 강남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지난 2004년 6월 착공한 운흥동 이벤트공원에서 정상동 법원 앞을 연결하는 영가대교 가설공사가 현재 공정률 85%를 보이며 내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영가대교는 교량 650m와 접속도로 1090m로 교량은 폭 25m의 4차선으로 가설되며, 접속도로는 폭 35m의 6차선으로 개설될 영가대교는 올해 172억원이 투입돼 지난달까지 강교제작 설치 및 아치조형물 조립 및 설치공사가 실시되고 내년도 53억원이 투입돼 접속도로와 부대공사 (난간, 조명, 가로등)를 마무리해 내년 6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영가대교가 준공되면 강남~북간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함은 물론, 용상지역의 교통 분산으로 법흥교 부분의 교통 정체 해소 및 낙동강과 어우러진 아취 조형물과 전망대, 야간조명 등으로 또 하나의 안동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안동/권재익기자 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