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역대급 폭염 대비 취약계층 대상 발빠른 지원

대응물품 지원·‘비대면’ 대응요령 안내

2020-06-24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올해 역대 최대 폭염이 예보된 상황속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가구에 폭염 대응물품을 지원하고 비대면으로 대응요령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폭염일수 또한 증가하여 역대 최대의 폭염 피해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성주군은 환경부 및 경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합동으로 ‘20년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성주군은 관내 취약계층 54가구를 이번주까지 선정해 29일부터 폭염 대응용품(쿨매트, 양산, 부채, 생수 등 가구당 65000원 상당) 배송, 전화통화(영상 또는 음성)로 폭염 대응요령 및 유의사항 안내 등 폭염 대응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평소 기후변화 정책을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내 3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성주군 외에도 의성군, 고령군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