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미세먼지 회피 쉼터 추가 설치

2020-06-24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차량 매연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회피 쉼터’를 추가 설치·운영한다.

추가로 설치·운영되는 ‘미세먼지 회피 쉼터’는 대중교통 이용승객이 많은 남부동 교보빌딩 건너편과 용상동 주공6아파트 앞 버스승강장에 설치됐다.

미세먼지 회피 쉼터에는 공기청정기, 천정형 냉·난방기, 미세먼지 정보시스템, CCTV, 탄소 발열 의자 등을 설치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회피 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름철 혹서기에는 ‘무더위 쉼터’로, 겨울철 혹한기에는 ‘따숨 쉼터’로 활용하는 등 사계절 다목적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