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농협, 유통단계 줄인 ‘로컬푸드 직매장’ 본격 운영

“저렴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

2020-06-24     김무진기자
서대구농협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섰다.

서대구농협은 24일 대구 서구 평리동 본점 하나로마트에서 이윤영 조합장 및 이수환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대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본점 하나로마트 내에 60㎡ 규모의 숍인숍 형태로 꾸며졌다.

이곳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당일 생산한 오이, 상추, 수박, 방울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들을 소비자들에게 내놓는다.

또 소비자들이 믿을 수 있는 고품질 가공식품 및 건강식품도 추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윤영 서대구농협 조합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안정 및 식품 안전을 보장하는 농산물 직거래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저렴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 및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