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포항 음식물쓰레기업체 선정' 감사원 감사 청구

2020-06-24     이진수기자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24일 혈세 낭비, 최저입찰제 위반, 고용승계 거부에 대해 포항시장의 책임을 요구했다.

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이날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포항시와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따른 신규 업체 선정에서의 유착과 특혜, 기존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 직원들에 대한 일부 고용승계 거부, 포항시장의 직무유기로 연간 60억 원 혈세낭비 등에 대해 책임을 묻는다”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청구서 제출과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