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오늘 '비스' 녹화…'이혼·재혼 의혹' 입 열까

2020-06-25     뉴스1

가수 양준일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25일 에 “가수 양준일과 공민지, 솔지(EXID), 제이미(박지민), 안예은이 이날 ‘비디오스타’ 녹화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는 ‘탈바꿈 특집’으로 진행된다. 양준일과 타 게스트들이 해당 특집에 맞춰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양준일은 최근 이혼 후 재혼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22일 방송에서 양준일의 첫번째 부인이라 주장하는 여성과 통화한 내용을 담은 녹취록을 공개하며 재혼 의혹을 제기했다.

이 여성은 해당 녹취록에서 자신이 양준일과 지난 1990년대에 결혼을 했었으며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있고, 3년 정도 결혼 생활을 한 뒤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는 양준일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재혼한 아내가 양준일의 과거 결혼 사실을 알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양준일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고등학생이며, 첫번째 부인이 딸과 함께 괌에 있다’는 내용의 글이 유포된 데 이어 녹취록이 공개됐지만, 글이 유포됐을 당시 부인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입장을 전하지 않아 이번 ‘비디오스타’ 출연에 더욱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양준일이 출연하는 ‘비디오스타’ 방송 일자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