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대대적 조직개편

50명 승진… 女공무원 대거 발탁

2020-06-25     박성조기자

울진군은 행정의 책임성과 역할을 강화 하기위해 현 2국체제를 3국으로 개편하고 현장행정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에 따른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미래신성장산업 발굴 육성을 위한 미래전략실 신설 △원거리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평해읍에 남울진민원센터 개청 △코로나19 사태와 미탁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위기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안전원전과 신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보건의료서비스 수요와 국민건강관심 확대에 능동적으로 대처 하기 위한 보건소과 신설 △관광시설물 통합 관리를 통한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재고하기 위한 엑스포공원 사업소 확대 개편 등이다.

또한 읍·면도 사회복지분야 수요증가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등 국가정책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10개 읍·면 맞춤형 복지 확대개편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울진군은 인사안 발표에 앞서 지난 1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퇴직 공로연수 조직개편 증원에 따른 결원에 대해 서기관 3명, 사무관 3명 등 총 50명에 대한 승진 의결을 했다. 또한 여성사무관 1명을 포함해 6급 12명 중 여성 6명에 대한 승진의결 등 업무수행 능력과 경험을 갖춘 여성공무원들도 대폭 발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