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결혼이주여성 대상 온라인 범죄예방교실 개최

2020-06-28     정운홍기자
안동경찰서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다문화가정 350여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녹화 촬영 방식, 온라인 비대면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동경찰서 보안계와 여성청소년계가 합동으로 제작했으며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상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 것으로 자택 등 인터넷 활용이 가능한 장소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에 관해 언제든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안동경찰서 김우락 서장은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