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내달 29일 힘내라 영천! 작은 음악회 열려

2020-06-29     기인서기자

영천시민회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에 공모해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 사업비로 내달 29일 첫 번째 공연인 ‘힘내라 영천!!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Episode1. 동요&만화 갈라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8월에는 ‘Episode2. 서정금과 최용석의<해학적 창극 속으로>’, 9월은 ‘Episode3. 고금성·김아영의<경기민요 한마당>’, 10월은 청소년들을 위한 힙합콘서트 ‘Episode4. 박준호&라스트릿크루의’와 지역예술인들이 펼치는 ‘Episode5. 곽동현과 김단희의 <국악한마당>’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일환으로 한 칸 씩 객석 띄어 앉기가 진행되고 지역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영천시민만 입장이 가능하며 타 지역민들은 입장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민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시민들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기 위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며 “이번 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간에 개최되는 다채로운 공연에 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