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삼성전자와 손잡고 'K-방역' 알린다…테임즈도 참여

2020-06-30     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삼성전자와 손 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K-방역’을 전 세계에 알린다.

KBO는 한국 프로야구의 방역 체계 등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해 국내외로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KBO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약 30% 일정을 소화한 KBO리그와 이를 가능하게 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노력을 조명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

삼성 갤럭시 S20 Ultra 5G의 8K 동영상 기능을 활용해 촬영한 영상은 경기 시작 전부터 종료까지 꼼꼼하게 방역을 실시하는 현장을 보여준다. 선수단 발열 체크나 철저한 마스크 착용, 온라인 응원 등 새로운 시대의 야구장 모습을 담았다.

또 어려운 환경에서도 명승부를 펼치며 야구 팬들을 기다리는 선수들의 염원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버전 영상은 현 메이저리거이자 KBO 최고의 외국인 타자였던 에릭 테임즈(워싱턴 내셔널스)가 특별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번 영상은 KBO 홈페이지, 네이버 및 카카오의 KBO 채널과, 삼성전자 뉴스룸과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삼성전자 공식 채널 등에도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