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계상리 마을 담배 연기 없어요”

2007-11-27     경북도민일보
 
 
 
 
금연시범마을 수료식
 
 성주군 용암면 계상리 마을이 담배연기 없는 청정마을로 거듭났다.
 성주군 보건소는 지난 23일 계상리 마을에서 금연시범마을 수료식을 가졌다.
 담배연기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계상리 마을 주민들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금연시범마을로 지정돼 흡연자 15명 중 14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계명대 의대 김대현 교수의 금연의지 다지기 강의와 금연 사례발표, 금연 성공자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성주군보건소는 2008년도에도 마을 1개소를 금연시범마을로 지정 운영해 금연운동을 확산시켜 담배연기 없는 성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편 금연을 원하는 분은 성주군보건소 금연클리닉(930-6582)로 연락하면 된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