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주택,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2020-06-30     이상호기자

포항지역 중견주택 건설업체인 삼도주택(주)(회장 허상호)이 26년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보수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국가유공자 최영주(91·흥해읍) 어르신 집을 방문해 대문 및 담장 벽체균열 보수, 도장·도색작업, 도배, 장판, 샷시 및 목문 교체 등 전반적인 교체·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최씨는 3사단 23연대 입대했었던 대한민국 징집 1기로 기마, 철원, 화천, 포항도하작전에 참전 했었다.

삼도주택은 1994년 6월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도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선양하고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이 같은 행사를 하고 있다.

허상호 삼도주택(주) 회장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사업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전국의 건설업계가 유공자에 대한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