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점심시간 2부제 시행

식당의 밀집도 낮춰 방역 강화

2020-06-30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코로나19의 생활속 거리두기의 적극 실천을 위해 지난달 29일 부터 점심시간 2부제 시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직원들이 관내 음식점에 집중되는 점심시간을 2부제로 나눠 식당의 밀집도 최소화 및 방역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민원들의 불편함과 효율적인 업무 소통을 위해 청사 1층에 위치한 부서는 11시 30분 부터 12시 30분까지, 청사2층에 위치한 부서는 12시 30분 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분산해 점심시간을 활용하도록 했다.

이는 그동안 음식점이 식사 중에는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데다 여러사람이 좁은 공간에 모이는 특성 때문에 감염전파 위험성 높다는 우려와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청송군의 선제 조치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