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생활체육 다양화 적극 추진

2020-06-30     나영조기자

경상북도체육회는 30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시군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 4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체육지도자 관련사업 변경에 따른 생활체육 현장에서 원활한 체육지도를 하고자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비대면 지도활동에 있어 다양한 교육과 활동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활체육 지도활동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민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혼자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생활체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함이다.

현재, 생활체육지도자는 23개 시군체육회에 일반·어르신·유소년지도자가 251명 배치돼 건강 100세 시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2019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성과평가에서 경북도가 전국 종합 3위라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고 문경시체육회와 상주시체육회는 평가그룹 도농복합형(도시농촌복합형) 평가에서 나란히 1,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도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해 지대한 기여를 해왔으며,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열악한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