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수 포항남부소방서장

2020-07-01     이상호기자
심학수(55·사진) 포항남부소방서장이 1일 취임해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심 서장은 포항 출신으로 지난 1989년 소방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북 초대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장, 영덕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 영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심 서장은 소방서와 소방본부를 오가며 현장업무, 행정업무를 두루 거쳐 풍부한 업무경험·추진력·현장 지휘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다른 친화력으로 동료 직원들의 신망도 두텁다고 알려졌다.

심학수 서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으로 직원들 사기진작에 힘쓰고 전문능력도 향상시키겠다. 최상의 소방서비스로 시민 안전확보에 신경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