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후반기 울릉군민 정주환경 개선 집중”

김병수 군수, 발전방향 제시 울릉항 연계 미래 변화 위한 주요 현안사업 지속적 추진

2020-07-01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7월 중에 마무리 되는 중장기 마스터플랜 연구 용역을 토대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민선 7기 후반기 국책 사업과 연계한 공약 사항 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조속히 추진해 ‘꿈이 있는 친환경섬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일 밝혔다.

김병수<사진> 울릉군수는 취임 당시 제시한 5대 분야 50개의 공약 사항 가운데, 현재 군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막힘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체 재원만으로 사업 수행이 힘든 사업들은 중앙 정부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책 사업과 공약 사업을 연계해 주민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 울릉공항 착공과 함께 준공될 울릉(사동)항을 연계해 미래 울릉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공모에 선정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함께 울릉군 고유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상품 개발, 시설·장비 고도화, 앵커 기업 유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등 6차 공약 산업 추진과 함께 수출화산업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친환경농업 육성 특별지원 등 추진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모 사업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민선 후반기는 각 사업들이 막힘없이 조속히 진행하는 시기가 되도록 하고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들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는‘다시 찾고 싶은 울릉’을 만들어 나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