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합창단,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2·16일 철길 숲 음악분수서 개최

2020-07-01     이진수기자
포항시립합창단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2일, 16일 포항 철길 숲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공연을 갖는다.

시립합창단의 첫 번째 버스킹은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50분 간 포항 철길 숲 음악분수에서 열리며 고향의 봄(홍난파 곡) 등 10여 곡의 친숙한 음악을 선보인다. 16일 공연도 철길 숲에서 열린다.

오는 23일과 30일에도 버스킹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장소는 미정이다.

포항시는 공연장에 손 소독제 비치, 관람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공연 관람에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