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

시설 통합 위해 조직 개편 기존 청소년진흥원 폐지 도내 7개 청소년시설 운영

2020-07-02     정운홍기자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이 경상북도내 청소년 시설의 통합적 운영을 통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1일부터 경북도청소년진흥원은 재단을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하며 기존 청소년진흥원을 폐지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활동센터로 분리·운영한다.

이로써 청소년육성재단은 도내에 7개의 청소년 시설을 운영하게 됐다. 구미와 김천지역 위치한 △청소년수련원 △청소년성문화센터 △아동청소년쉼터 △청소년남자쉼터와 안동·예천지역에 위치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활동진흥센터 △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이다. 앞으로는 청소년수련원장의 임면권도 대표이사가 행사한다.

재단은 1일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직원들의 결의를 다졌다.

서원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토대로 재단이 청소년육성을 선도하는 성과지향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