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숙씨, 경산 ‘착한나눔 봉사왕’ 선정

12년째 선행 펼쳐 귀감

2020-07-02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지난 1일 착한나눔 봉사왕에 하양읍 거주 고은숙(52)씨를 선정해 표창했다.

경산시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대가없이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범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드높이고자 반기별로 착한나눔 봉사왕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고은숙씨는 현재 ‘하양풍선아트봉사단’에서 활동하면서 풍선아트 재능나눔 활동, 하양자원봉사카페 운영지원, 복지관 급식봉사, 경로당 어르신 이미용봉사, 환경정화활동, 지역 문화체육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

특히 올해 발생한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지역 의료진들이 치료활동을 원만히 수행 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건강주스 배달, 흰 양말 포장·배분 등 코로나19 극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선행을 펼치고 있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