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6전비, 지역 경로당 방역 대민지원

무더위 쉼터 집중 소독

2020-07-02     박기범기자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안전을 위해 최근 예천군 20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방역 대민지원을 나섰다.

16전비는 지난 1일부터 인근지역 폐쇄됐던 경로당 재운영을 앞두고 대민지원을 했고 특히 여름철 경로당 내 무더위 쉼터를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이번 대민지원에 참여한 의무대대 김소원 하사(부사후 229기)는 “경로당은 코로나19 감염에 특히 취약한 노인분들이 모이는 곳이므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완전히 해결돼 모든 분들이 안심하는 그 날까지 군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