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균형발전 전문가 위촉… 현안사업 컨설팅

LH 전문인력 포항시 파견 도시재생 등 공모사업 협조

2020-07-05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3일 도시재생 등 현안 사업의 컨설팅에 따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문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지역균형발전 전문관 위촉은 지난해 9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지역균형발전 지자체 지원 플랫폼은 지역균형발전 추진전략에 따라 전문 인력을 파견해 균형발전을 위한 지자체 현안 사업을 컨설팅해주는 사업이다.

포항시로 파견된 배상수 전문관은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세종사업본부 등에서 30년 간 근무한 지역개발 전문가로 포항시가 추진 중인 3+1 도시재생사업과 포항철강산업단지 재생 공모사업 등에 협조할 계획이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허정문 LH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포항의 발전과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기는 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LH에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인력을 포항시로 파견해 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포항이 지역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