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세일 이벤트’ 12일까지 연장

대한민국 동행세일 맞춰 전통시장·상점가서 진행 결제 금액 5% 할인행사도

2020-07-06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6일 Y(영주)-세일 이벤트 기간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연장키로 했다.

이는 지난달 1일부터 같은달 말까지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가치삽시다’ Y-세일 이벤트는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영주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각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하는 이벤트다.

올 4월대비 17.85%증가 된 것으로 6일 현재 나타났으며 시는 Y-세일과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시 7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대규모 마케팅 행사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 전통시장 상인회는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권을 발행해 냉장고,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TV 등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초대가수 공연, 통기타 버스킹,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마케팅 행사는 골목시장, 공설시장, 문화시장, 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풍기토종인삼시장에서 오는 12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외에 나들가게도 날짜별로 오이, 수박, 양파, 감자 등 농산물과 공산품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전통시장, 쿠팡, 11번가 등 16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경기 침체를 해소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흥규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Y세일과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