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인증 도입

유흥·단란주점·뷔페 등 방역수칙 준수사항 점검

2020-07-06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식당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대해 7월 한달 간 민간방역컨설팅단과 합동으로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들 시설에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 및 수기명부 작성과 사업주·이용자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두기, 시설 소독 및 환기 확인, 손소독제·발열체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포항에서 전자출입명부 의무시설로 관리하는 앱 설치 업소는 552개소이다.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지 않았거나 출입자 명부를 허위로 작성 또는 부실하게 관리하다 적발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집합금지 명령 등의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코로나19에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