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 김종록 의장·이주한 부의장 당선

7일 상임위원장·위원 선출

2020-07-06     김무진기자

제8대 대구 서구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새로운 의장 및 부의장이 선출됐다.

대구 서구의회는 6일 제2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대 후반기 의장에 미래통합당 김종록,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주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들은 단독으로 의장 및 부의장 선거에 출마해 과반을 넘어 당선됐다.

김종록 신임 서구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의장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동료 의원들과의 화합을 통해 서대구역세권 개발, 재개발 건축사업 등 서구의 발전을 이끄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서구의회는 7일 각 상임위원장 및 위원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