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모계중학교 청곡장학금수여식

2020-07-07     최외문기자
 

청도 모계중학교(교장 은치기)에서 지난 지난 2일 청곡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했다.

청곡장학재단은 모계중학교 8회 졸업생인 故 임정웅(전 모계염직 대표이사)씨가 후배들을 위해 2013년 자본금 5억을 출자하여 설립한 재단이다.

2013년 이후 해마다 나오는 이익금 1500만원 정도를 모계중학생 6명, 모계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본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현 청곡재단 이사장 임동연은 “올해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여 참다운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학금을 받은 3학년 이모 학생은 “중학교에 입학하여 매년 청곡 장학금을 받아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 학업에 더욱 충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