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내일영농조합법인, 마을기업 육성사업 선정

㈜갈산산촌애는 재지정 ‘성과’

2020-07-07     채광주기자
봉화군은 행정안전부의 ‘2020년 제2차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내일영농조합법인이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되고 농업회사법인 (주)갈산산촌애가 마을기업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다.

신규마을기업은 최대 5000만원, 재지정은 최대 3000만원의 인건비·운영비·시설장비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각각 지원받게 된다.

신규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내일영농조합법인은 귀농한 지역주민을 중심이돼 지역농축산물 직거래 판매 등을 하고 육성형 마을기업으로 재지정 선정된 갈산산촌애는지역임산물을 일괄 수매·가공·유통·판매해 농촌지역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손병규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선정된 마을기업의 성공적 정착과 신규 마을기업 육성 등 마을기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