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 육아 나눔터’ 2곳 야간 및 주말까지 확대 운영

2020-07-07     김무진기자
대구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7일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지역 내 2곳의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시간을 야간 및 주말까지 확대한다.

구체적으로는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수요일의 경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매월 1회 정기 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매일 수시 공간 및 장난감 소독 등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내에서 생기는 돌봄 스트레스 및 공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