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대외활동 첫 행보

이철우 경북도지사 면담 울릉 발전협의 요청

2020-07-09     허영국기자
울릉군의회가 제8대 후반기를 맞아 공식적인 첫 의정활동으로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9일 울릉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여객선사인 대저해운을 시작으로 김병욱 국회의원 사무소, 포항 남부소방서 방문 면담에 이어 본격적인 대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최경환 의장과 이상식 부의장은 포항~울릉 여객선을 운영하는 (주)대저해운을 방문해 군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여객선관련 해결책을 논의 하고 적극적인 협안을 나눴다.

또 이철우 도지사와 환동해본부 수산국장과 면담을 통해 주민숙원사업인 대형여객선 협의를 통해 군민의 이동권 보장과 주민들의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 남부소방서장과의 면담을 통해 재난취약지역인 울릉지역 소방서비스 향상 과 안전문화저변확대를 위해 ‘울릉소방서 신축’의견을 교환하고 조속한 신축부지 기반조성과 업무 협의가 논의됐다.

특히 재포울릉향우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교향 울릉도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방안 마련을 찾기로 했다.

최경환 의장은 “울릉군의 발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해 의정에 반영해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