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농축협, 相生발전 ‘한마음 한뜻’

NH농협 안동시지부·농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 경제사업장 현장 견학… 경제사업 1조 달성 다짐

2020-07-09     정운홍기자
NH농협 안동시지부와 농축협 조합장·경제사업 담당 상무 등 30여명은 지난 7일 농축협 가공사업장을 포함한 경제사업장을 견학하며 관내 농축협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견학은 남안동농협 장류공장 견학을 시작으로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공장과 안동라이스센터, 안동농협 생강출하조절센터와 두부식품사업소, 북안동농협 농산물 가공사업소, 안동와룡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동안동농협 조각사과가공사업소를 방문해 현황설명과 함께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올해 안동지역 농축협이 취급하는 경제사업 1조원을 달성하자는 결의도 함께 했다.

안동지역 농축협의 전년도 경제사업은 8209억원으로 21.8%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농축산물 판매에 농협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를 위한 우리지역 경제사업 활성화에 힘쓰자고 다짐했다.

안동시지부 김철회 지부장은 “지역 농축협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조합한 특화상품을 개발·홍보하고 농축협간 시너지 강화로 경제 사업 1조원 시대를 기필코 달성하여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축협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