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콕 벗어나 슬기로운 ‘언택트 여행’ 성주로 떠나자
여름철 명소 ‘뒷미지 연꽃공원’ 청정 자연 속에서 드라이브 하며 삶의 활기 찾는 ‘옥련지 생태공원’ 가야산 절경 속에서 힐링 즐기는 휴식공간 ‘가야산 생태탐방원’ 등 코로나 블루 날릴 여행지로 각광
2020-07-12 여홍동기자
올 여름 가볼만한 숨은 여행지로 연꽃이 아름다운 △뒷미지 연꽃공원(초전면 용성리) △옥련 생태공원(대가면 옥련리) △공장리제(대가면 옥성리)와 자연에서 위로 받을 수 있는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용성-칠선간 숲길 △가야산생태탐방원(수륜 봉양로1길 313)이 그 곳이다.
초전면 뒷미지 연꽃공원(초전면 용대로 122-11 앞)은 여름철 성주의 명소로 자리 잡아 7월이면 연분홍빛으로 물들인 연꽃이 만발해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수변공원으로 조성된 뒷미지는 연못 중앙까지 데크가 설치돼 있어 못안으로 걸어 들어가면 백련과 홍련이 함께 어우러진 황홀한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반나절 여행 코스, 대가면 공장리제, 옥련지 생태공원
멀리 떠나지 않아도 인근에 포천계곡, 성주호, 무흘구곡 등이 위치하고 있어 자동차를 타고 드라이브스루로 반나절만 자연에서 콧바람을 쐬고 오면 집콕으로 생긴 우울감이 싹 사라지고 삶의 활기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뒷미지 연꽃공원 주차장(초전면 용대로 122-11 앞)에 차를 세워두고 연꽃공원을 산책한 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위치 기반 정보서비스인 두루누비에 소개되어 있는 용성~칠선간 숲길을 거닐어보다.
가야산은 ‘조선 8경’의 하나이자 ‘한국 12대 명산’ 중 한 곳이기도 하다.
계절 따라 변화무쌍한 색채를 보여주며, 신묘한 형태의 기암과 절벽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재론의 여지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이기에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해발 1천433m)은 성주군의 자랑이다.
싱그러운 초록이 우리들을 유혹한다. 자연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해 방문하는 누구나 다양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잠시나마 일상의 걱정과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작은 행복까지 얻어갈 수 있는 여행이 될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