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노후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박차

2020-07-12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정부 3차 추경예산 확정에 따라 그린뉴딜의 대표사업인 노후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도내 시군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노후 공공건축물(준공 15년~30년)중 취약계층에서 사용 중인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기관에 고성능 단열창호 및 고효율 환기시스템설비 개선으로 건축물의 에너지성능과 실내 공기질 개선 및 IT인프라 구축 등 시설물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내 어린이집 45동, 보건소 116동, 의료기관 13동으로 총 174동이 사업대상으로, 올해 시설개선이 시급한 80여동에 대해 총사업비 336억원(국비236, 지방비100)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LH(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에서는 15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 공모방식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