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삼강나루 캠핑장’서 추억 쌓아요”

펜션 10동·캠핑장 20면 갖춰 이달 말까지 할인 이벤트 진행

2020-07-13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낙동강 역사·문화에 대한 보존과 계승, 전시, 체험공간으로 특화해 가족형 체험관광지구 삼강문화단지에 조성된 ‘삼강나루 캠핑장’을 10일부터 개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강나루 캠핑장은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이 만나는 삼강 나룻터와 낙동강 칠백리 마지막 주막으로 유명한 삼강주막이 있는 곳으로 산과 강이 어우러지며 개장 전부터 캠핑족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최근 국민의 여가활동과 레저 활동이 늘어나면서 체험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이고 특색 있게 곤충의 고장 예천의 이미지를 살려 곤충을 형상화한 펜션 외관이 눈길을 끈다.

캠핑장은 1만5521㎡ 부지에 파브르펜션 10동, 오토캠핑장 20면, 관리사무실과 놀이터, 바닥분수, 편의동 등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캠핑장 주변에 삼강주막과 회룡포 둘레길,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쌍절암 생태숲길 등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용료는 △오토 캠핑장 성수기 4만 원, 비수기 평일 2만 원/주말·공휴일 3만 원 △파브르펜션 일반형 성수기 13만원, 비수기 평일 8만 원/주말·공휴일 10만 원, 필로티형 성수기 15만 원, 비수기 평일 10만 원/주말·공휴일 12만 원으로 파브르펜션의 경우 7월 말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