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 어려운 이웃에 농산물·생필품 전달

2020-07-13     김형식기자
한국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회장 지무근)는 최근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과 생필품 200만원 상당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행사는 한국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 임원과 회장단이 생산한 감자, 양파, 복숭아, 쌀 등과 직접 만든 식혜, 고춧가루, 수세미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취약농가 5개소에 전달 돼 큰 보탬이 됐다.

한국여성농업경영인회구미시연합회는 매년 강정, 고추장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매년 2회씩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농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익수 선산출장소장은 “여성농업인들의 힘들게 농사지은 귀한 농산물에 따뜻한 온정까지 더해져 이웃의 마음까지 훈훈해질 것이다. 매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