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로타리클럽 영농봉사

2007-11-28     경북도민일보
포항해송 로타리클럽(회장 윤상홍)은 25일 영양군 수비면을 방문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방문 봉사활동, 한방진료 및 무료법률상담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회장 윤상홍 외 38명 회원 및 가족은 가정방문팀을 구성해 재가노인 및 장애인 12가구에 직접 방문해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집안청소 및 땔감 나무장작패기를 해주는 등 겨울을 맞이해 방문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수비지역 주민들을 위해 총예산 800만원을 들여 한방 약재 및 진료기구를 준비해 약 60여 명 정도의 주민을 진료했으며 구입한 의약품을 무상으로 지급해 최선의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3월 15일 수비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포항해송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매년 2회 정도(봄·가을) 수비면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