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제한 전 막차 분양권 잡아라”

대구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감삼동 일원 이달 중 분양 지하 2층~ 지상 46층 규모 아파트·오피스텔 376 가구 죽전역·용산역 ‘더블역세권’ 인근 대구시신청사 이전 건립 서대구 KTX역 등 호재 풍부

2020-07-16     김무진기자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및 용산역 ‘더블 역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가 공급된다.

16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이달 중 대구 달서구 감삼동 573번지 일원에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6층, 3개동, 아파트 274가구 및 오피스텔 102실 등 총 376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공급 면적별 세대 수는 △아파트 84㎡A 115가구, 84㎡B 117가구, 108㎡ 39가구, 132㎡ 2가구, 150㎡ 1가구 △오피스텔 84A㎡ 102실로 각각 구성된다.

특히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는 대구 달서구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역세권 단지로 죽전역을 걸어갈 수 있고, 용산역까지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다.

또 대구 동서를 가로지르는 달구벌대로, 남북을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한 것은 물론 내년에 KTX·SRT가 지나는 서대구고속철도역사 개통이 예정돼 있는 등 광역을 아우르는 탄탄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한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홈플러스 성서점, 하나로마트, 서남신시장 등 쇼핑 환경은 물론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대구지검 서부지청 등 행정기관과도 가깝다.

교육 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인근에 장동초·장기초·본리초 및 학생들이 문화·취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대구학생문화센터도 자리해 있다.

여기에다 인근 두류동에 오는 2025년 이전 건립 예정인 대구시 신청사를 비롯해 내년 서대구 고속철도 역사 개통 예정 등 미래 가치를 높여줄 호재도 빼놓을 수 없다.

아울러 오는 8월 시행 예정인 분양권 전매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 단지로 6개월 후 전매 제한에서도 자유롭다.

청약 예치금 및 대구지역 거주 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 처분 조건으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감삼동 100-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죽전역 코아루 더리브’ 등을 비롯해 인근에 여러 단지들의 입주가 완료되면 죽전네거리 일대는 고급 주상복합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분양권 전매 제한 막차 탑승을 놓치지 않으려는 실수요자들의 청약 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