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스마트도시 도약 발판 마련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2020-07-19     김영호기자

미래통합당 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사진) 국회의원은 지난 17일 영덕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은 지자체의 방범·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기반 S/W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지능화 된 도시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비의 50%(6억원)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덕군은 총 14억4000만원(국비 6억, 도비 1억8000만, 군비 6억4000만)을 투입해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5대 연계서비스인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어린이ㆍ치매인 등) 지원 등을 통해 긴급·재난 상황에 보다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덕군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한층 안전해진 스마트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