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군위군 통합신공항 대승적 결단 내려달라” 호소

대구시장·경북도지사 호소문 적극 지지… 공동후보지 촉구 “대구·경북 발전 마지막 기회”

2020-07-21     김형식기자

김영식 의원(구미을·미래통합당·사진)은 20일 발표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통합신공항 건설 협력 관련 호소문을 적극 지지하며 군위군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의 백년대계이고 생존권 문제이며 국토균형발전,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앵커시설로서 양질의 일자리와 항공·물류 등 신성장 동력 창출로 군위와 의성, 나아가 대구·경북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마지막 기회다. 반드시 군위·의성군 공동후보지(의성 비안면·군위 소보면)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제 운명의 날이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께서 일체의 기득권을 포기하고‘통합신공항 성공을 위한 군위군 대구 편입’이라는 어려운 결단을 내려준 만큼 군위군민들께서도 군위군은 물론 대구·경북이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상생의 길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영식 의원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신청 마감일인 31일까지 군위군에 머물며 사즉생의 각오로 군위군민 설득에 나선다는 소식을 접하고, 의정활동과 병행해서 이지사와 함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