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역세권 명품 아파트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선보여

지하2층~지상20층 6개동 412가구 규모 아파트 공급 유치원·초·중·고 인근 위치 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갖춰

2020-07-21     김무진기자
지역 대표 건설기업 중 한곳인 ㈜태왕이 16년 만에 대구 남구 이천동에 첫 신축 아파트 단지를 공급한다.

21일 ㈜태왕에 따르면 대구 남구 이천동 295-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412가구 규모의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를 조만간 선보인다.

한마음 주택재건축정비조합사업에 따라 건립되는 이 단지는 총 412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289가구로 공급 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127가구, 84㎡A 35가구, 84㎡B 34가구, 84㎡C 93가구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는 행정구역상으로는 남구지만 북쪽으로는 중구, 동쪽으로는 수성구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각종 재개발 및 재건축 등이 예정돼 있는 등 대구 도심에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주거라인의 중심에 위치한다.

우선 이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 입지로 역까지 200여m 거리에 불과하고 명덕로 및 신천대로 등을 통한 시내·외 이동이 자유롭다. 대구 최고 상권인 동성로와 반월당까지의 진입도 수월하다.

또 단지 바로 남쪽에 대봉초가 있고, 유치원도 가까운 가까운 것은 물론 대구중, 경북여고, 사대부고 등 학교도 멀지 않다.

대백프라자,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아백화점 쇼핑점, 동성로 및 반월당 상권 등이 인근에 있는 등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아울러 신천둔치, 산책로 등 수세권 입지라는 점도 눈에 띤다.

특히 대구시가 오는 20205년까지 목표로 추진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도 호재로 작용, 단지의 미래 가치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전 타입 천장고 2.35m 확장 설계,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 59㎡ 타입의 경우 신천 조망 배치, 13인치 월 패드를 통한 홈네트워크 시스템, 세대별 음성인식 AI 스피커, 원격 검침, 주방 10인치 TV폰 설치, 친환경 인증 마감재 시공, 고급 하이브리드 쿡탑 등 주거 만족도를 높여줄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대봉교역 태왕아너스 모델하우스는 대구 동구 신천동 현대시티아울렛 바로 옆에 마련될 예정이다.

태왕 관계자는 “KT와 업무 제휴를 통해 최첨단 AI 아파트 기능을 강화토록 설계했다”며 “뛰어난 입지만큼 품질면에서도 ‘건설 명가’ 태왕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 성실 시공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