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학가산온천, 160일의 휴장 마치고 오는 28일 재개장
2020-07-22 정운홍기자
안동학가산 온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휴장기간 동안에는 주기적으로 내·외부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도록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학가산온천 재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안동시는 학가산온천 재개장에 따라 시설소독 및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코로나19 대응 생활속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출입자 전원에 대한 발열 체크를 실시한다. 출입자 명단작성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조치하고 명단작성거부 또는 열이 나는 이용객 등은 입장을 제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하고 안전하게 온천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려면 무엇보다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며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간 2m이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