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농촌지도사업 중간평가회

2020-07-22     김영호기자
영덕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1일 농업기술과 직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도비사업과 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18개 사업(예산 8억1600만원) 중 5개소에 대한 농촌지도사업 평가회를 기졌다.

사업별 문제점을 파악 개선 방안 도출하기 위한 평가회는 하반기 농촌지도 사업에 반영할 새 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술도입 등 2021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자리기도 했다.

평가회에서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농촌지도사업에 다소 차질이 있었지만 세부적으로 지도육성분야와 기술보급분야, 생활자원분야 등에서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농가의 비대면 상담과 방역 기준에 따른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에 따라 새소득작목 개발 보급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친환경 논 징거미새우 생태양식 선도 농가 육성사업이 높게 평가 받았는데 지역 환경 적응성이 확인된 징거미새우 양식으로 벼 재배농가에 새소득원 개발과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농가소득향상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