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내달 3일부터 1000억 판매

2020-07-26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3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특별할인 행사는 소비심리를 활성화해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으로 상품권 보유 잔액 1869억 원 중 1000억 원을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내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 연간 400만 원까지며 농협, 새마을금고, 대구은행 등 164개 판매 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사용 권장을 위해 주요 피서지 주변 안내소에서 가맹점과 판매처를 안내하고, 피서지 주요 물가정보를 공시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상품권 발행 3년 성과에 이어 다양한 시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9월 모바일앱 기반 카드형 상품권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하반기 할인행사도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