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구본부, ‘경주신라투어패스’ 연계 철도여행상품 출시

2020-07-27     김무진기자
한국철도(코레일) 대구본부 동대구역이 ‘KTX열차’와 ‘경주신라투어패스’를 연계한 철도여행상품을 출시, 27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경주신라투어패스는 하나의 바코드로 경주권 지역 주요 유료 관광지 및 제휴 숙소·식당·카페를 저렴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제(48시간) 자유이용권이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KTX열차와 경주 관광지 입장권을 개별 구매하는 것과 비교해 최대 60% 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철도여행상품 구매는 레츠코레일(www.letskorail.com) 홈페이지 또는 전국 주요 철도여행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용갑 한국철도 동대구역장은 “이번 철도여행상품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