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납부수수료 추가 지원

5~7월 납부수수료 50% 지원, 최대 50만원

2020-07-29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들을 위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물품구매 시 납부하는 수수료를 지난 6월 1차에 이어 8월에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조합원 및 준조합원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납부한 수수료의 50%를 지원하는 것으로 1차 지원금을 포함해 50만 원 한도로 지급한다. 즉 지난 6월에 40만원을 받은 이용객은 납부한 수수료에 따라 최고 1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주 이용객이 골목상권을 책임지고 있는 소규모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영세 소상공인이 대부분으로 그들에게 물품구매 수수료 부담을 덜어줘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로부터 자료를 받아 8월 중에 계좌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