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뇌졸중 환자 치료 우수성 인정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시 뇌졸중 평가 4회 연속 1등급

2020-07-29     정운홍기자
안동성소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경북 중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4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을 통틀어 일컫는 뇌혈관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8차 급성기 뇌졸중 평가는 급성기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전국의 병원 248곳을 대상으로 신속한 초기 치료를 평가하는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및 조기재활 평가율, 흡인성 폐렴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 9개 지표 등을 종합해서 평가한 것이다.

안동성소병원은 이 평가에서 신경외과와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3개과 전문의를 모두 갖추고 연하장애 검사와 뇌영상 검사 등 총 9개 항목에서 97.18점을 받아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