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신청사 건립, 지역주민 의견 듣는다

내달 3일 주민공청회 개최

2020-07-29     허영국기자
울릉군의 새로운 원년을 설계할 군 신청사 구상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와 입지 선정에 대한 주민공청회가 개최된다.

군은 오는 8월 3일 울릉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울릉군 신청사 건립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울릉군 청사를 이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설명과 중간보고를 통해 청사 이전의 주요 배경 설면과 함께 신청사 입지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다.

울릉군의 현 청사는 1982년 건립돼 건물 노후와 업무 공간 부족으로 사무실 본청 인근에 실·과를 분산 배치해 민원인 들에게 도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